캐나다 이야기/캐나다 여행 5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 겨울 여행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 겨울 여행 급하게 여행을 결정하다 갔다 온 지 꽤 되는데 나는 혼자 하는 여행 좀 좋아한다. 밴쿠버 오기 직전 나이아가라 폭포 갔다가 Niagara On the lake를 갔다. 나이아가라까지 Megabus(메가버스)를 타고 갔는데 겨울이라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까지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우버를 타고 갔다. 우버 비로 팁까지 포함 48불인가 나왔었다 인터넷에 보니까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던데 내가 갔을 때는 눈+강풍 콤보에 트리플 코로나 락다운 까지 겹쳐서 거의 모든 가게들이 닫기도 했고 아예 폐업을 한 상태여서 내가 뭔가를 사 먹을 곳은 오직 팀 홀튼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한참 걸어서야 갈 수 있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서 사람이 나만 있었고 저기 레이크 찍을 때조차..

2022년 나 혼자 나이아가라(Niagara Falls) 폭포 여행 ::: 온타리오 여행

다시 올수 있으지는 모르니 지금 가보자! 알바를 열심히 하고 밴쿠버로 갈 준비를 하던 때, 언제 토론토를 다시 올수 있으지가 불확실하니 있을때 다시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다 왔다. 눈폭풍이 온 다음날 엄청 추운 강추위에 나는 그래 이것도 경험이야 안갔다오면 후회할껄? 이라는 생각으로 갔다왔다. 지금 생각하니 참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바를 미친듯이 하고 있던 나는 밴쿠버로 이동하기전에 온타리오를 마지막으로 즐겨야한다는 생각에 혼자 그 겨울에, 그 추운날씨에 나이아가라 행을 결심하고 메가 버스 티켓을 예약했다. 참고로 이 사진들 전부 저번달에 찍은건데 아직 토론토는 눈도 오고 많이 춥다. 밴쿠버와서 눈온 사진 보니까 미친듯이 오래되어 보이는데... 마침 저날이 온타리오 눈 미친..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Part 3 몬트리올 여행 몽루아얄(Mont Royal) 언덕 & 맥길 대(Universite Macgill)

Part 3 몬트리올 여행 몽 루아얄(Mont Royal) 언덕 & 맥길 대(Universite Mcgill) 나는 몬트리올 온 지 3일째인 날 드디어 몬트리올의 꽃이라는 몽 루아얄 또는 몽루와얄 언덕에 가기로 했다. 몬트리올의 지하철에서의 안내음은 영어는 없고 Only French라 내가 다른 나라에 온 기분을 주었다.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토론토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뭐라도 의미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해서 선택한 곳 Mont Royal. 이때 한여름이라 정말 더워서 막상 갈 생각을 못했는데 전날의 비를 피해 지하로만 다녔던 나에게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숙소를 나섰다. 목표는 McGill. 지하철의 미길이란 발음을 듣고 신기해하며 따라 말하며 내렸다. photo taken by lalabun..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Part 02.

photo taken by lalabunny 아침부터 쫄쫄 굶던 나는 뭐라도 먹어야겠다며, 또 비를 피해야 한다는 명목 하에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들어갔다. 이때 아마 몬트리올 대중교통 이용권 3일권인가를 구매해서 돌아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기를 입구로 해서 각종 빌딩들을 밖을 통하지 않고서도 이동할 수 있어서 여행기간 내내 너무 잘 이용했다. 아직 아침이라 뭐 어디 제대로 오픈한 곳도 없어서 언더그라운드 시티 딱 들어가자마자 있는 카페에서 추로스와 아이스커피를 시켜서 마셨다. 다행히 직원들이 친절하고 영어를(당연히) 잘해서 문제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저 추로스 진짜 맛있었고 저 커스터드 크림 도넛은 환상적인 맛이었는데 아침부터 아이스커피에 저것들을 먹으니 속이 너무 달았었던 기억이 난다. ㅋ..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Part 01.

2019년 어느 여름... 한국에 잠깐 놀러 갔다가 갑자기 삘에 빡 꽂힌 여행. 그때 당시에 나는 이케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돈을 벌기도 했고 뭔가 학교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래 캐나다에 왔는데 몬트리올을 가봐야 하지 않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도 없이 한국에서 가족들에게 "나 몬트리올 놀러 갈래!" 했더니 "그래 가"라는 말을 듣고 혼자 아! 이건 계시야 하고 급하게 결정했었다. 캐나다에 돌아오고 (우버 아저씨가 별로였던 것은 말을 안 하기로 한다) 평일에 알바를 가서 돈을 조금 계산을 해보니 충분히 갈 수 있었다. 내가 1달만 안으면... 그래서 바로 매니저한테 "나 몬트리올로 여행가, 그러니까 그때 1주일만 빼죠" 했더니 매니저가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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