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날씨 ::: 토론토는 얼마나 추울까?! 캐나다의 최대도시 토론토의 날씨 나의 첫 도착지 이자 내가 가장 오래 산 곳이 토론토이다. 내가 토론토에서 가장 놀란 것은 여름은 무지막지하게 덥고 겨울은 뼈가 시리게 추운 점이었다. 누군가는 이것이 캐나다의 매력이라 하지만 나는 매우 평범하고 여행을 잘 다니지 않는 유학생이었기에 이런 날씨는 딱히 좋지 않았다. 지금 생각나는 것을 딱 한 줄로 정리하자면. 토론토의 여름은 무지 덥고 겨울은 뼈가 아프게 춥다 (시린 게 아니다) 사계절이 있지만 봄가을은 글쎄. 특히 여름은 한국의 여름과도 같았고 남들이 흔히 말하는 건조한 더위는 겪어보질 못 했다. 너무 습해서 온몸이 끈적였다 그렇다고 새벽에 셰어룸에서 샤워를 하지는 못하기에 페트병 두 개 큰 거를 얼려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