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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여행 ::: Part 3 몬트리올 여행 몽루아얄(Mont Royal) 언덕 & 맥길 대(Universite Macgill)

LaLa Bunnie 2022. 2. 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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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몬트리올 여행
몽 루아얄(Mont Royal) 언덕 & 맥길 대(Universite Mcgill)

나는 몬트리올 온 지 3일째인 날 드디어 몬트리올의 꽃이라는 몽 루아얄 또는 몽루와얄 언덕에 가기로 했다. 몬트리올의 지하철에서의 안내음은 영어는 없고 Only French라 내가 다른 나라에 온 기분을 주었다.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토론토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뭐라도 의미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해서 선택한 곳 Mont Royal. 이때 한여름이라 정말 더워서 막상 갈 생각을 못했는데 전날의 비를 피해 지하로만 다녔던 나에게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숙소를 나섰다. 목표는 McGill. 지하철의 미길이란 발음을 듣고 신기해하며 따라 말하며 내렸다.

                                                              photo taken by lalabunny

 

다시 봐도 너무 이쁘다. 저기를 걷기 시작하자 내 하늘색 티셔츠는 진 파랑이 되기 시작했지... ㅋㅋㅋ 아무튼 걷고 걷고 또 걷는데 이런.... 잘못 왔다. 솔직히 저기로 올라가도 되긴 했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언덕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하여 말도 못 한 채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올라갔다. 근데... 버스가 날 이상한데 내려주네...

                                                          photo taken by lalabunny

이때 음.... 나 어디로 가지 하고 그냥 무작정 구글맵을 보고 걷기 시작했다. 어디까지? 바로 십자가 있는 데까지 걷기로 작정했다.  그래도 나는 기죽지 않았다 땀에 절어 몸에서 썩은 내가 나도 상관없다며 근처 팀 홀튼에서 아이스캡 하나를 사들고 용감하게 걸었다.

                                                          photo taken by lalabunny

이 와중에 사진은 찍고 가야겠다고 엄청 열심히 내 폰카메라를 눌러댔다. 아 그리고 저기 몬트리올에서 새로 산 핸드폰 떨궈 액정에 홈이 패이는 대 참사가 일어났지만 아직이므로 나중에 그건 설명하기로 한다.

 

나의 최종 목적지는

https://goo.gl/maps/Z2Va4LK3y8p12hbt5

 

Mount Royal Cross · Chem. Olmsted, Montréal, QC H2W 1S8 캐나다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무작정 걷고 걷고 또 걸었다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지만 500불 주고 비행기 표를 산 나에게는 돈을 뽕을 뽑겠다며 포기하질 않고 그냥 무작정 계속 걸었다. 나 진짜 체력 좋았던 듯....ㅋㅋㅋ 근데 발목이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거의 저기 올라가서는 발목 절뚝거림+다리 후들거림이 동시에 내 몸을 춤을 추게 했지ㅋㅋㅋㅋ.

 

                                      photo taken by lalabunny. 저 십자가 너무 뜬금포로 있었다....

드디어 십자가로 도착 중간에 많은 산을 타는 여정이 있었지만 너무 지루함으로 뺐다. 진짜 기대하면서 갔지만 저 십자가는 별거 없었고..... 나는 너무 실망을 해서 이 사진 한 장 찍고 몬트리올에서 유명한 그 뷰포인트로 갔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고 그냥 길 따라 쭉 가면 있다.

 

                  이거 그 뷰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왜 어딘지 모르겠지..... photo taken by lalabunny


아니 여기 다음부터가 중요한데 사진이 다 날라갔다. ㅠㅠ 다시 찾으면 이어서 올리는걸로....

몬트리올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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