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컬리지 유학하면 드는 실제 비용 ::: 유 경험자의 리뷰
우선 캐나다 유학하면 딱 떠오르는 단어 몇 가지만 추려보자면 저렴한 학비, 이민의 기회, 취업의 문 등 이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캐나다의 컬리지(유니버시티 제외)의 경우는 다른 나라 영국, 호주, 미국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다. 바로 비용이다
아래의 글들은 실제 내가 유학하며 들은 비용이다.
학비
학교에 따라 또 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8000달러 후반에서 10000달러 이하로 형성되어있다. 나이경우 1~2학기는 8900달러씩 두 번 내었고 마지막 학기와 3번째 학기는 9800달러 정도를 내었다. 외국인이기에 당연히 자국 학생들에 비해 3배나 비싼 가격이었다. 그리고 내 과 특성상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 그리고 교재를 구매해야 했는데 거의 매주 준비물을 사야 했고 교재도 매 학기마다 사야 해서 정말 비쌌다. 참고로 나는 아트 관련한 학과라 준비물이 많이 든 것이지만 다른 과의 경우는 교재로 많이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내 친구들의 경우 교재를 PDF로 다운로드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직접 복사해서 쓰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다.
또 캐나다 컬리지에 다니면 무조건 영어를 들어야 하는데 아마 Communication이란 이름의 과목이다 학기 시작전 시험을 보는데 미달 점수가 나오면 1000달러 조금 넘는 금액을 주고 추가 과목으로 들어야 졸업이 가능하다. (입학 때 아이엘츠 내는 것이랑은 다른 개념이다)
교통비
학교에 다니고 알바를 하려면 교통비를 내야한다. 나는 학교를 기차를 타고 다녀봤기에 일주일 3번 학교를 갔다 오는데 Go train만 360달러가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냥 학교 근처 살면 이런 일 없다. 다만 로컬 버스는 타야 하기에 180~190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식비
먹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300달러 정도 잡고 살으라고 하는데 나는 최소 400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아끼고 아끼고 해서 300 정도 썼지만 훨씬 많이 쓴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기타 비용
이건 뭐 다르지만 외식, 핸드폰 비용, 친구들과 약속 등등등 갑자기 들어가는 돈이다.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이 기타비용과 교통비 식비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 다만 학비를 내는 것은 주 20시간 일을 해서는 절대 커버를 못한다.
참고로 보험은 학교에서 대부분 제공이 되고 학비에 포함이 되기때문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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