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Useful info.

캐나다에서 계좌 유지 수수료 없이 은행 이용하는 법. 계좌 개설하고 $300 받기

LaLa Bunnie 2022. 1. 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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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QuinceCreative (pixabay)

돈 부족한 유학생에겐 한 푼이 아쉬운데 계좌 유지비 $17

드디어 캐나다 은행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텐저린 뱅크를 개설했다. 기존에 쓰던 은행은 CIBC와 RBC.

CIBC는 ABM이 많이 퍼져 있어서 정말 아무데서나 쉽게 출금을 하거나 입금을 할 수 있었고, 유학생에게는 학교 다닐 기간 동안에 계좌 유지수수료 및 이용료가 없었다는 점에서 정말 잘 썼던 것 같다. 아마 이 학생 계좌 무료 서비스는 웬만한 시중 은행들이 전부 하니 그냥 마음에 드는 은행을 선택하면 된다. RBC 그냥 프로모션으로 50달러 준다는 말에 작년에 계설하고 간간히 잘 쓰고 있었고, 신용카드로 나름 잘 갚아 가면서 쓴고 있는 중이다. 혹시 은행에 가입하실 분들은 은행 신규 계좌 가입 시 프로모션으로 일정 금액을 제공해주는 은행이 있으니 알아보시길 바란다.

CIBC, 계좌 유지비를 또 올린다고?

 

최근에 CIBC에서 계좌 이용 수수료를 올릴 예정이라는 메일을 받았다. 안 그래도 비싼데(14달러 정도)인데 이제 16달러로 올린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명목의 은행 계좌 유지인데(한국도 과거에 유지비를 받았었다) 안 그래도 버는 돈은 적고, 나가는 돈은 많아지는데 저 은행 수수료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더 이상 유학생 신분이 아니기에, 계좌 유지비 면제를 받을 방법은 계좌에 4천 달러 이상 예치시켜두는 것인, 나느 불가능 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미련없이 며칠 뒤에 가서 계좌를 해지했다.

 

 

무슨 은행을 사용해야 하나 이번엔...

 

여러 은행을 비교하던 중 텐저린과 EQ 뱅크를 알게 되었는데, 이큐 뱅크는 사용하기가 불편할 것 같아서 텐저린으로 선택했다. 스코샤 뱅크 ABM을 이용할 수 있고 계좌 유지비 및 이메일 트렌스퍼도 무료다.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딱 내가 찾던 은행이었다.

지금 텐저린 은행에 들어가면 프로모션을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계좌를 개설하고 60일 이내에 직장 급여 이체를(체크 입금 안됨) 해놓고 3개월 지속하면 300달러(2022년 1월 기준, 작년에는 200달러였다.)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다만 조건은 급여를 이체를 해놓아야 하는데, 체크를 입금 시키는것은 포함되지 않고, 오로지 다이렉트 디파짓 형식의 입금만이 해당 된다. 따라서 직장에서 급여를 체크로 받는다면 어 Earnmore프로모션을 적용하지말고 추천인 코드를 이용해서 $50의 현금을 내 통장으로 받는 이벤트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아래의 오렌지키를 이용해서 추천인 입력을 하시면 50달러의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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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저린 은행 링크: https://www.tangerine.ca/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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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up누르고 시키는 데로 이메일 - 핀번호(비밀번호) - 보안 질문 - 신분증 사진(나는 캐나다 면허증으로 했다) 하면 끝이다.

하지만 나는 외국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바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가입한 후 창 하나가 떴는데 추가 증빙 서류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제출 방법은 앱에서 직접 업로드, 우편, 팩스, 이메일 전송 등이 있었고 나는 직접 앱으로 업로드를 했다.

추가 증빙서류는 T4 또는 T4A이고 만약 이게 없으면 가입 시 사용했던 신분증과, SIN넘버 레터를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하고 나면 3일 정도 걸린다는데 나는 그다음 날 아침 6시쯤 해서 계좌 계설이 승인됐다.

자 이제 다 개설이 끝났다.

 

탠저린 은행의 단점을 알아볼 차례 

 

모바일(인터넷) 은행이라 단점도 꽤 된다. 다만, 그 단점을 감안하고도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1. 고객센터 연결이 매우 매우 매우 힘들다.

어플 후기나 구글 후기 보면 연결하려 몇 시간 대기해도 끊어진다고 하는 후기도 많다.

계좌 해지는 온라인 뱅킹 로그인 후 채팅으로도 해지할 수 있다고 한다.

 

2. ABM숫자가 적다

물론 스코샤 뱅크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다른 은행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적다. 다른 은행 기기들은 쉽게 눈에 보이는데 여기는 찾기 조금 힘들다.

 

3. 입출금 당일 한도가 낮다.

올릴 수 있는데 일시적이다.

 

4.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이 아니면 신용카드 발급이 거부된다

영주권자가 아니면 신용카드 발급을 거절한다. 발급이 됬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전화로 상담원이 영주권자 이상만 발급이 되어서 이번에는 거절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위에 나열한 4가지의 단점 말고는 무료라는 엄청 큰 장점이 있기에 나는 여기를 쓰기로 했다. 난 가난하니까.....

언젠가 돈이 좀 많이 모이게 된다면 다시 메이저 은행 아마 BMO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냥 여기를 계속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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