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ngin_Akyurt 요즘 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내 방이 지하에 있어서 해가 잘 들지 않아서인지 너무 우울하다. 안 그래도 나는 옛날부터 엄청난 우울감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겪고 있고 아직도 심할 때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소리 지르고 싶을 정도로 혼자 나가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제정신 든 적도 있다. 남들이 보면 엄청 심각할 수준인데... 해외에 있는 관계로 정신과는 꿈도 못 꿀 일이고 이 힘듬을 온전히 나 혼자 견뎌야 한다. 가족들도 들어주는데 한계가 있고 이 것들을 아무도 없는 곳에서 견디지 못할 정도로 겪게 되면 별 안 좋은 생각은 기본 나도 모르게 밖에서 의무적으로 걷고 있는 날도 있다. 저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나갔던지 아차 하는데 내가 지하철 타고 다운타운에 내려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