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취직 시장에 관한 내 개인적인 생각 나는 애초에 밴쿠버로 주 이동을 할 때 이미 취직 시장이 토론토와 비교해 더 작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작을 줄은 생각을 하지 못했다. 물론 사람 하기 나름이지만 나처럼 어중간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취직의 기회가 있어야 확률이 높아지기에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들 나에게 왜 토론토를 떠났냐고 묻는다. 다들 밴쿠버에서 유학하고 취업을 위해 토론토로 가는데 왜 반대로 역행했냐는 거다. 그런 면에서는 밴쿠버가 안 좋은 면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리 바쁜 도시가 아니라는 점이다. 토론토는 뭔가 대도시적인 면이 있다면 여기는 느릿느릿한 캐나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 하지만 취업이 주목적이라면 밴쿠버보다는 토론토로 가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