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의 발자국/미국 여행

즐거운 L.A 여행 ::: 코로나 전에 다녀온 로스 앤젤레스

LaLa Bunnie 2022. 12.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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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L.A 여행
::: 코로나 전에 다녀온 로스앤젤레스

코로나 터지기 직전 운 좋게 L.A 여행을 다녀왔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즐거웠던 여행이다. 다만 나는 학생이었고 가난했지기에 비행기 값 그리고 가서 쓴 돈은 전부 엄마나 가족이 부담...

아무튼 날씨는 딱 좋은 여름 직전의 날씨었고 나는 캐나다 한겨울 1월에 갔었다.

가기 전에 차 도둑 그리고 이상한 CD팔이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실제로 갔더니 긴장이 되었었다.

너무 아름다웠던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 by 버니

그냥 평범한 차도 그리고 거리였지만 너무 예뻤고 토론토에서는 보지 못한 *외국스러운* 도로였다. 나 말고 아무도 감흥 없던 것 같은데 나는 이미 여기서부터 기분이 매우 들떴었다

커피 사러 가던중 찰칵

너무 덥고 목이 말라 커피를 사러 가던 길 찍었던 사진이다. 아마 무슨 핑크 건물이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 가던 길이었던 것 같다. 그 핑크 벽으로 된 건물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가야 한다고 해서 내가 가기 전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다른 네이버 블로그에 봐도 그 핑크 건물의 벽 말고는 볼게 딱히 없었다고 쓰여 있어서 나는 나름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뭔가 미국이라 하니 설렜을 뿐.. 나는 너무 촌놈 티를 냈나 보다.

여기는 살짝 인스타 그램 감성 엘에이 포토 스폿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은근 저기서 사진 많이 찍으러 왔었다. 도로만 보아도 너무나도 미국 스럽고 로스엔젤레스 다운 그런 곳이었다. 솔직히 저기 갔을 때 너무 꿈만 같았다 누가 알았겠어 내가 미국 땅도 밟아 보고 하하하.

폴 스미스 핑크 건물 by 버니

정말 주차장 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화려한 핑크빗 벽과 필기체로 쓰인 Paul Smith의 조화로운 감성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했다. 주차장 쪽에서 서로 사진 찍겠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중에서 우리 가족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도대체 여행객들이 주차장에서 왜 그러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현지인들이 생각했을 거라 생각하니 웃음이 지어진다. 나 같아도 집 앞에 예쁜 건물에 여행객들이 사진 찍고 있으면 웃겼을 것 같다. 하지만 생각보다 매우 예뻤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게티 센터 (Getty Center)

게티 센터바이 버니


여기가 더 게티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주차장 있는데 차 세우고 걸어서 트레인 스테이션(?)으로 갔다. 여기는 무슨 가든(?)이었는데 안에 사 먹을 가게도 많이 있었고 나름 관광으로 특화되어 있는 곳으로 보였다. 여기도 당연히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L.A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되어있다. 혹시 지금 엘에이 이 시라면 게티 센터 꼭 가보시길!

대망의 산타 모니카

그 유명한 산타모니카 by 버니

나는 개인적으로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Beach가 가장 좋았다. 로스앤젤레스 와서 여기 간 것이 지금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난다. 저기서 무슨 식당도 다녀왔는데 맛은 모르겠고 이쁜 음료 사진 찍고 왔다.ㅋㅋㅋ 그리고 그때 무슨 생일 축하 파티도 하는데 다들 막 손뼉 치고 아무튼 수줍음 많은 나는 그 박수 따라 치는 것도 못 쳤다. ㅋㅋㅋ 바보

저기서 저녁 해질 때까지 있었는데 정말 살면서 한번 꼭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걸 가능케 해 주신 엄마께 감사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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